[한국인력개발학회 Newsletter] 견뎌내는 역량, 멘탈생산성
<요약>
- 최근 직장인 서베이(트렌드모니터, 2014.5) 결과, 주 3회 이상 <모든 것이 귀찮고 무기력하다>고 응답
-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노동시간은 OECD 34개 국가 중 2위로 최상위권이며 프리젠티즘, 번아웃 증상 등 다양한 증상 호소
- 조직구성원 개개인의 심각한 스트레스는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경제적 손실과 노동생산성 하락의 결과로 나타남
- 스트레스가 개인차원의 극복과제가 아닌, 조직의 우선순위 과제로 전환되어야 하는 이유는?
1. 스트레스는 개인 성향 외에 관계, 업무환경 등 복잡한 요인을 투영하고 있기 때문
2. 감정의 전염효과
3. 사람으로부터 비롯되는 창조적 생산성(멘탈생산성) 강화
- 왜 멘탈생산성인가?
마음의 문제는 극단적 상황이 오지 않고는 그 어려움을 객관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트레스 요인의 진단과 주직 단위의 후속 처방은 필수적
- 건강한 멘탈은 직원 복지차원을 넘어, HR(D)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
- 어떻게?
1. [개인] 긍정적 심리자원의 촉진을 위한 훈련, 조직 내 상호간 배려를 위한 건강한 관계 촉진
2. [조직] 직원들의 심리적 안전망을 위한 제도 모색
- 직장인의 스트레스, 우울증 등 정신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조직생산성 향상으로 연계되도록 지원
- 불확실성과 복잡다단한 변화대응을 위한 <근본적 역량>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
=스트레스를 견디고 주도적으로 극복해나가는 역량(멘탈생산성 역량)
- <견뎌낸다> = 무조건 억누르는 <참는다>와는 다른, 환경에 맞서 극복해나가는 적극성과 주도성을 내포
- 기업 생존을 위한 창조, 혁신, 성과 뒤에서 이를 작동시키는 멘탈생산성 역량에 대한 고민이 필요
(사)한국인력개발학회 Newsletter. December 2014, Vol.06, No.2 <견뎌내는 역량, 멘탈생산성>
한국생산성본부 창조학습팀장 김세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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